안되다. 않되다?
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다 보면 가끔 말도 안되는 맞춤법들로 곤혹스럽다.
원래 통신어처럼 쓰이는 언어들(하이 방가 하삼. 등등)은 나도 자주 쓰는 편이지만
맞춤법에 맞게 써야 할 글들(특히 신문 기사)에 받침을 잘 못쓴다던가 하는 경우, 짜증이 난다.
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않되다 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다 이 표현이 옳다고 할때는 더욱 가관이다.
가장 요새 심하게 볼 수 있는 예는 '안되다.' 이다.
흔히 않되다,않해 처럼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
'않' 이라는 글자는 , '~ 하지 않다' 처럼 동사의 기본형 형태로 쓰일때만 쓰인다.
즉 '않다. 않습니다. 않고, 옳지 않아.'등등에서만 쓰인다.
'되다' , '하다' 등의 동사에 앞에 붙어 부정의 뜻을 나타낼 때는 '안'이 쓰인다.
'안되나요'가 맞는 표현이고 '않되나요'는 틀린 표현이다.
얼마전 인터넷에서 신문을 읽는데 기사의 끝에 '않된다.' 라고 기사양반이 잘도 쓰는 걸 보았다.
당신.. 대체 뭘 공부한거야? ㅡㅡ;
'생활의 발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감동적인 네이트 톡 댓글.. (0) | 2007/07/03 |
|---|---|
| 병역특례비리 사태를 바라보며.. (0) | 2007/06/01 |
| 안되다. 않되다? (9) | 2006/10/20 |
| 고연전 포기! (2) | 2006/09/23 |
| 산업기능요원 편입. (5) | 2006/09/08 |
| 올블로그의 힘!.. (7) | 2006/09/05 |
